삼성과 애플의 신제품 출시 시기가 묘하게 겹치고 있다. 다음달 초에 아이폰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탭 10.1’도 비슷한 시기에 예고 되어 있다.
삼성과 애플의 주력 신제품 출시는 지금까지 거의 동시에 런칭이 진행됐다. 아이폰4-갤럭시s, 맥북에어-갤럭시탭, 아이패드2-갤럭시s2 등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됐다.
삼성과 애플의 동시 출시는 사회의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경쟁에서 밀릴 경우 시장에서 사라지는 제품이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작년의 경우만 하더라도, 갤럭시A 이후 아이폰4가 나왔다.
아이폰4에 비해서 갤럭시A 가 스펙에서 너무나도 떨어졌기에..
갤럭시s 가 바로 나오게 된것이다.
갤력시A는 소비자에게나 삼성에게서나 모두 사라지게 된 제품이다.
(갤럭시A 산 소비자는 너무나 불쌍하다.)
삼성과 애플의 동시 출시는 서로 눈치싸움을 하면서 일정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급변하는 시기에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된다.
(삼성쪽에서는 은근 눈치를 보고 있는거 같긴 하다)
각 분야에 있어 개발의 속도가 가속화가 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신제품의 출시가 서로 빨라지게 된다. 출시 간격이 빨라질수록 일정이 겹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P.S 이렇게 삼성과 애플은 서로 같이 올라가서 빠르게 발전하는데.... LG는 뭐하는가 싶다..
LG도 같이 놀라와주면 좋겠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