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0. 10:12
카카오톡!!!

가입자가 900만명이 넘은 SNS 서비스
스마트폰사용자의 90%가 설치했다고 하는 그 프로그램

그런데, 오늘 뉴스중에 카카오톡을 은근히 까면서 거품이 있다고 조장하고 있는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2249470

조선일보다... 개인적으로 조선일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류의 기사는 본질을 모르고 씨부렁 거리는 내용에 불과하다.


 


기사내용 요약
1.카카오톡 이용자는 엄청나다.
2. 그러나 매월 적자가 수억이다.
3. M&A 요청이 하루에서 수십번




자.. 그러면 과연 카톡은 수익화를 못한 계륵인 서비스인것인가?

아니다. 오히려 서뿌른 수익화는 사용자의 유입을 막고, 지속발전의 가능성의 싹조차 짜르게 된다.

카톡이 매월 적자가 수억이고, 수익화모델이 적다고 말한다.
수익모델이 선물하기 등의 물건 사는거 외에는 없다고 말한다.


수익모델은 아직 완성은 안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먼저 급하게 서두를 이유는 없다.

SNS는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시작한 시작했고, 퍼져나갔다.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가 대표적이다.

페이스북조차도 아이러브스쿨,싸이월드 배껴갔다.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인 SNS가 되었고,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는 국내용으로 끝이났다.
(싸이월드는 사실상 죽어가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영문과 한글의 차이??

그렇지 않다고 본다. 

우리나라 SNS의 가장 큰 문제가 모델이 충분히 자라지 않았는데, 수익화를 너무 서두르면서, 
국내사용자들로만 이뤄지고, 세계적인 서비스로 커지질 못했다.



싸이월드의 예만 봐도, 도토리라고 불리우는 사이버머니를 너무 강조해서, 새로운 사용자가 오는걸 오히려 막는 장벽이 생겼다.

국내 SNS들도 상당히 우수한 서비스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물안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커질수있었던 이유는
자기네 플랫폼을 개방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른 사업체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함에 있어서 제한을 극히 적게 두었다는 점이다.

트위터만 하더라도, 공식사이트 twitter.com 도 있지만, twtkr.com, twiaddons.com 등등 여러 회사가 동일한 내용을 다르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확장성은 더욱 커지고, 사용자는 급격하게 늘어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5년 정도 지나서야 수익화의 다각화를 노리고 있다.

카톡의 경우도 비슷하다.  
카톡은 지금 커져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1천만 시대에 90% 사용자를 가지고 있지만, 스마트폰은 앞으로 3천만, 5천만이 보급될것이고, 전세계적으로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현재 카톡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재외국인, 동포들이 엄청나게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폰 보급과 더불어 더욱더 커지고있다.



현재의 매월 수억 적자는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

사용자가 늘어난다고 투자비용이 그대로 늘어나는 오프라인식 비즈니스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매월 1,000명이 오는 옷가계가가 2,000명 오도록 하려면, 매장도 늘리고 직원도 늘려야 하니,
비례해서 투자비용이 올라가겠지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1,000명 오던 사람이 2,000명이 오더라도 투자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카톡 사용자가 지금 그대로의 서비스인체로 2,000만명이 된다면,
투자비용은 서버비용이 늘어나는 정도만 해도 될것이다.

(물론 다른 서비스 추가하면 투자비용은 그만큼 늘것이다.)



여기서 알수 있는 내용은 카톡입장에서는 1,000만명에서 멈춰서 수익화를 빠르게 진행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카톡은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아니다. 그들은 사용자를 늘리는 최대의 목표가 된다.

그네들이 원하는 숫자가 되었을때, 비로소 수익모델을 구체적으로 잡고 수익을 내면 된다.


현재 매월 20억 매출이고, 10억 적자 라고 하더라도..
 카톡이 조급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조급해 할때, 성장을 멈추게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것이다.


돼지를 키울때, 성숙해져야 고기가 많이 나온다.
쬐금 컸다고 바로 잡으면 오히려 먹을게 없다.
만일... 새끼돼지를 잘 낳는 돼지라면 더욱 더 보살펴야 할것이다.   

SNS... 시장이 성숙해질때까지 기다릴줄 알아야 할것이다. 







p.s 조선일보의 돈만 보는 기사내용에 분노하여 장문의 글이 되어 버렸네요. 뭐든지 돈과 결부시키는 기사내용.. 본질을 잃고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내용을 보고 한번 까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3. 28. 09:56

몇년에 한번씩 피씨를 사거나 노트북을 살때.. 흔히 간과하는 것중 하나가 운영체제의 선택이다.

아래와 같은 문구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Windows®. 벽이 없는 세상. 삼성전자는 Windows 7을 권장합니다.

이 문구.. 어느 피씨광고에서던지 흔히 접하는 문구다.
삼성전자만이 아니라, 엘쥐던 삼보던간에 꼭 들어 있는 문구다.

이 문구에 의구점을 가져본적은 없으신가요?


저 말의 뜻은
'이 컴퓨터는 윈도우7에서 최적의 속도를 낼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라는 뜻이 아니라!!!!

'이 컴퓨터에는 윈도우7이 깔려 있고,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는 뜻이다!
이러한 라이센스가 OEM 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 OEM 라이센스는 피씨가 파기되는 순간 소멸하는 라이센스이다.)

물론,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는 운영체제 라는 것은 필수적이 것이고, 설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는 윈도우 운영체제가 유리하다.

그러나 선택권이 너무나 적다.
리눅스나 BSD 등을 선택하는건 고사하고, 윈도우 중에서도 XP,비스타 등의 선택권한이 없다.
게다가... 포함된 OEM은 홈버전으로 회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라이센스다.
(맥을 제외한 이유는.. 애플제품아니면 설치도 안되기 때문...)


더욱이, 홈버전이 아니라 다른 라이센스를 구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플러스 금액 또는 전액을 내고 사는 경우가 생긴다.
프로페셔널 버전을 OEM으로 사면, 추가 금액이고, 시디를 원하는 경우에는 따로 전액 지불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하면...
윈도우 끼워팔기는 파는 기업(삼성,엘쥐 등)에게도 돈이 남기 때문이다.
대신 팔아주고,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것이 무조건 나쁜것일수는 없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되는 피씨 본체를 받아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하므로, 저렴하게 파는 운영체제는 필요하긴 하다.

그렇지만,
'전 OEM 원하지 않으니 빼주세요. 그 금액 만큼 저렴하게 주세요'
라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게 문제다.



예전에 리눅스 피씨라고, 운영체제를 리눅스를 깔아서 파는 피씨가 있었다.
지금도 몇개 있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다.

리눅스는 라이센스 비용이 없기 때문에, OEM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다.
(동일 부품 대비 약 5~7만원 저렴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상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윈도우 라이센스를 구매하던가, 아니면 불법으로 설치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맥, 리눅스, 윈도우.. 지금 대표하는 3가지 운영체제 이지만
피씨 구매할때 선택권한은 없고, 짜여진 판매전략과 라이센스문제..
이것을 헤쳐 나갈려면 좀더 많은 지식이 필요한게 문제다.


애플이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력이 발휘될 것으로 생각되고,
인터넷 환경도 윈도우 익스플러어 환경에 맞춰진 상황이 크게 변할 것으로 생각되며
게다가 스마트폰, 태블릿피씨의 보급도, 인터넷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할 것이고
이러한 변화는 윈도우의 영향력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인터넷 환경의 변화는,
윈도우 끼워팔기의 시장의 큰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좀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판매가 있기를 바란다.
윈도우 추가 옵션등으로.. 판매 전략이 바뀌기 바란다.




윈도우, 맥, 리눅스 ... 어떤 운영체제가 좋다 나쁘다는 문제가 아니라
선택권한이 없는 현실은 나쁜것이라고 생각한다.
(액티브엑스에 맞춰진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은 나쁘다고 본다.)

앞으로는 좀더 좋은 인터넷 환경을 기대한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3. 23. 09:46

옴니아 시리즈는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옴니아2 를 보상판매 하겠다고 했을때는 좀 놀랐다.

삼성은 정말 대인배군요!!!!
사람들의 원성을 산 옴니아 시리즈 이지만, 갤스로 바꿔주겠다니~~
멋진 결정이군요~


갤스 를 이게 재고처리 해야 할 시기도 됬을테니.. 좀 이해가 됬지만, 어려운 결정이엇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삼성카드를 신청하고 10만원 선할인하고 나머지 금액은 포인트로 차감해준다고 한다.

결국, 선포인트 제도이고, 포인트 채우지 못하면 다시 돈을 토해놔야 하는 방식이군요!

다시 2년간 삼성카드의 족쇄와 갤스의 족쇄를 동시에 채우는 멋진 방법입니다.


삼성의 판매전략은 정말 멋집니다.

옴니아2 보상판매 1석 3조의 효과 입니다.

1. 카드판매!
2. 2년간 삼성카드 족쇄!
3. 갤스 재고처리!


완전 멋진 판매 전략!


저런 머리가 돌아간다니, 삼성의 판매전략을 짜는 분은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계시군요.

그런데... 2년 족쇄는 싫은뎁쇼.
한달쯤에 나오는 갤스2 나올텐뎁쇼?
포인트도 겁나 안쌓이는 삼성카드 2년간 주구장창 써야합니깝?


삼성 판매전략이 짜증나기 시작했다.
저런 잔머리를 굴리니깐, 자국민을 호구로 본다고 볼맨소리가 나오는 거다.
정당하게 팔아보자.


차라리 '갤스 삼성카드 선포인트 구매가능!' 이런걸 광고하면 그냥 그럴려니 하겠다만...
이건 뭐.. 대인배처럼 보일려고 하지만.. 정작 소인배는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DMB 넣어다고, 외국보다 비싸게 파는 꽁수 쓰지마라.. 자이로스코프 띠고, DMB 넣었잖냐!
부품단가가 DMB가 훨씬 싸잖냐~ 근데, 왜 국내는 더 비싸지는거냐?
DMB를 끼워넣는 인건비 받는건냐???


갤스2는 어떻게 또 외국과 국내 가격차이 낼껀지 궁금하구나~~

Posted by 카미유클로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