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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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2. 5. 30. 13:59



사무관에서 시작해 장관까지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가

양극화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의 해법을 제시한다.

당대 최고의 재벌그룹 총수 이정구가 앞장섰다!!

도저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재족(財族)의 대표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이야!!!


▚저자는 왜 재벌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저자는 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한국거래소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미래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세계미래포럼을 설립해 한국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 설계와 미래맞이에 헌신하고 있다.

『이정구-벌족의 미래1』은 저자의 첫 장편소설이다. 저자가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2011년 초 튀니지에서 일어나 들불처럼 번져나갔던 ‘재스민 혁명’에서 비롯된다. 99% 다수 시민들의 소망을 외면하고 수십 년 동안 사회의 기득권을 독점해온 1%의 벌족(閥族)들, 그들이 변해야 세상이 바뀐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소설은 기획되었다.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경제권력은 무한하다

재스민 혁명 이후 혁명을 주도하는 시민들의 다음 공격목표는 어디로 향할까? 후진국에서는 당연히 독재권력이지만, 선진국이라면 바로 기업권력이다. 선진국에서도 나쁜 정치권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유한(有限)하다. 문제가 있을 경우 선거를 통해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권력은 다르다.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세습을 통해 끝없이 이어진다. 게다가 요즘에는 기업들이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만약 선진국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난다면 당연히 공격목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니나 다를까. 영국의 런던 거리에서 실업자의 난동이 있은 다음, 자본주의의 심장이라고 하는 미국 뉴욕의 월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위(Occupy Wall Street!)가 발생했다. 그 후 경제민주화를 요구하는 다수 시민의 목소리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벌족(閥族), 그들은 누구인가?

양극화의 진전에 따라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사회, 중산층의 멸종, 1% 대 99% 간의 싸움…. 이는 이미 전 지구적 현상이 되었다.

여기서 과연 누가 1%인가? 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 각 분야의 고위층 인사들이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일반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에게 벌족(閥族)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벌족은 다시 돈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재족(財族), 권력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정족(政族), 그리고 관족(官族), 법족(法族), 언족(言族), 의족(醫族), 교족(敎族), 종족(宗族), 노족(勞族)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조되는 1% 대 99% 간 싸움의 해법은?

1%와 99%, 어느 한 쪽은 옳고 다른 쪽은 그른가? 꼭 그렇지는 않다. 그래도 1%가 먼저 변하는 수밖에 없다. 이들이 절제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손해보고, 때로는 희생해야 한다. 말로만 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99%를 감동시키고 그들의 흥분을 자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최대 재벌그룹 총수 이정구(李鄭具)가 그 선봉에 섰다. 자식들에게 상속을 포기한 채 스스로 재벌을 해체하고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뒤 진정한 삶의 행복을 맛보면서 생을 마무리하는 이정구의 인생은 저자가 꿈꾸는 벌족, 그 중에서도 특히 재족(財族)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이다.


▚이정구(李鄭具)의 선택은? 그리고 남는 마지막 궁금증 한 가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삼현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정구이다. 삼현그룹은 비자금 축적, 편법 증여, 경영권 3대 세습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 당대 최고의 재벌그룹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이런 막강한 기업권력이 부당하게 세습되고 유지되도록 놔두지 않는다. 고조되는 시민들의 거센 저항과 후계를 둘러싼 자식들 간의 분쟁, 가신들의 반란 속에 이정구는 심각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극적인 결단의 순간, 과연 그가 선택한 해법은 무엇일까?

………………

그리고 이 소설을 읽고 난 뒤 누구나 가지게 되는 궁금증 한 가지. 그렇다면 과연 소설이 아닌 현실 속의 한국 재벌 총수들은 과연 이정구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주요 등장인물

이정구_삼현그룹 회장

“그래서 물러날 거냐고 묻고 싶은 겐가? 그냥 다른 범부(凡夫)처럼 늙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아니면 이 괘씸한 것들을 모두 쳐버리고 완전히 판을 바꿀까? 왜? 내가 그렇게 못할 것 같은가? 사람들은 이 이정구를 지나치게 얕잡아 보고 있어.”

백창우_미래학자

“그 사람은 재벌 총수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 아, 이 사람도 어쩌면 변할 수 있겠구나. … 나는 그 사람을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라고 설득할 거야. 눈가림 식 퇴진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완전한 퇴진 말이야.”

주채원(파란 민들레)_반(反)삼현그룹 논객

“변해? 이정구가? 한국 사회에서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현실이 한 가지 있어. 그건 바로 착한 자본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이정구 개인은 변할 수 있어도 재벌이라는 시스템은 변하지 않아. 창우, 지금 나가 원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결코 이뤄지지 않을 거야.”

박세중_삼현그룹 고문이자 그룹의 마지막 회장

“회장님도 인간적으로는 약점이 있는 분이시지요. 비자금 사건도 그렇고, 편법 증여 문제도 그렇고, 그 외에 국민들이 지탄하는 여러 사건들도 마찬가지지요. 다… 그분이 실수를 하신 것들입니다.”

장혁재_삼현그룹 구조본 사장

“저를 그룹회장으로 선임해 주십시오. 자리가 욕심이 나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 사태를 수습하고 사람들을 단속할 인물은 저 밖에 없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저자

이영탁_세계미래포럼 이사장

▸1947년 경북 영주 생

▸서울 상대 졸, 미국 윌리엄스대(경제학 석사), 성균관대(경제학 박사)

▸제7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재정부-교육부-청와대-국무총리실 등에서 사무관~장관 역임

▸KTB네트워크(회장), 한국거래소(초대 이사장) 등에서 기업경영을 체험한 뒤 현재

세계미래포럼(WFF) 설립, 운영 중

▸저서 : 『시민을 위한 경제이야기』(1990), 『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1998), 『미래와 세상』(2010) 등 다수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2. 2. 15. 09:01

미래의 학교 교실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

정지훈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 교수

오늘날의 학교의 교실을 보면 정말 천편일률적이다. 성냥갑이 연상된다. 그 안에 배치된 책상과 의자도 그렇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도 그렇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의 토론이나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 형식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교육을 하기에는 오늘날의 학교 교실 공간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학습공간의 리모델링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미래의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몇몇 학교들은 자신들의 교육방식에 맞추어 학교공간을 개조하는데 열성적이다. 일부 사례를 보면서 어떤 변화가 유익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가장 대표적인 곳은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 교육기관들이다. 전통적으로 몬테소리 교육의 교실에는 책상이 거의 없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열어볼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이 들어있는 개방형 선반이다. 여기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꺼낸 다음 작은 책상이나 러그가 깔려있는 바닥에서 여러 가지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미네소타 주에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고등학교인 SES(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라는 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미네소타 동물원 부지에 독립적인 사무실 공간의 형태를 가진 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서로 다른 학년의 학생들 100명 정도가 공부한다. 학교에 있는 동안 여러 과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어떤 과목은 기본적으로 내용이 중요하고, 어떤 과목은 여러 분야에 융합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건물에는 공간을 활용하는 스케줄을 잡는 스태프가 있어서, 작은 그룹과 큰 그룹의 공부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며, 내용과 과목의 성격에 따라 교실이 배정된다.

각 건물에는 10개의 교실이 가운데 공용지역을 'ㄷ'자로 둘러싸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는데, 이 공용지역에서는 각종 미팅이 이루어지고, 커다란 그룹이 모여서 작업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형태의 분반작업이 이동 가능한 화이트보드와 배치를 통해 동시에 이루어지기도 한다. 10개의 교실에는 기본적으로 10명의 학생들이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을 가지고 있다. 책상의 표면은 필기와 그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기나 노트를 작성할 수 있고, 책상을 모아서 커다란 캔버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책상은 학생들의 개인 소지품을 둘 수 있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집이나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이 학교에는 라커룸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학교의 구조까지 바뀌지는 않더라도, 책상의 색다른 활용으로도 충분히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주커버그가 다닌 학교로도 유명한 뉴햄프셔 주의 Phillips Exeter Academy는 소집단토론과 세미나를 교육방식에 많이 도입한다. 이를 위해서 이 학교에서는 원형의 테이블을 이용해서 수업을 한다. 이런 수업방식을 Harkness 라고 하는데, 선생님과 학생들이 진지하게 서로를 보면서 공부도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가구와 배치가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새로운 학교 디자인의 사례로는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Denver School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있다. 이 학교는 지역사회에 설립된 작은 대안학교인데, 집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디자인과 카페트와 소파, 그리고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다. 이 빌딩의 디자인 컨셉은 유연성(flexibility)이라고 하는데, 건물 내에 굉장히 다양한 크기의 교실들이 있으며, 모든 교실에서 바로 바깥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학교의 건축과 교실의 모델을 생각에 따라서는 매우 다르게 만들어볼 수 있다. 비록 교과과정과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공간과 건축의 철학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여기에 소개한 학교의 모델들 중에서 일부는 우리나라와 같이 공간에 민감한 곳에서는 채용하기 어려운 것도 많고, 모든 학교를 이런 식으로 만들기에는 천문학적인 개조비용이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따를 수는 없겠지만,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었던 철학과 개념을 조금만 이해하더라도 우리나라와 각 지역에 적합한 학교와 교실의 모델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 상기 내용은 세계미래포럼의 '미래로 보는 세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2. 2. 15. 08:56

이준기 연세대학교 교수
 요즘 유전공학 등의 발달로 인류의 진화에 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한가지 우리에게 안 풀리던 숙제는 우리와 비슷한 유인원이 등장한 것이 약 300만년 전인데 280만년 동안 그들은 원숭이 인지 사람인지 그냥 그렇게 살아오다 갑자기 20만년 전에 우리의 현 조상인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하고 이들은 급속히 번성하여 현 인류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갑자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서 그토록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 진 것일까요? 모든 것이 명백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그전의 유인원과 호모사피엔스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언어에 있었다고 합니다. 즉 현 인류에 와서 처음으로 서로가 자유스럽게 소통을 하게 되면서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유럽이 중세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갑자기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된 계기도 인쇄술의 발달입니다. 최초로 인류는 인쇄술을 통하여 과거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고 지식은 기하급수적으로 쌓여왔으며, 최근 500년의 발전은 그 전의 몇 십만 년에 걸친 지식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창출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 경우만 보더라도 인류의 발전에 있어서 소통하고 지식을 교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인간이 바벨탑을 쌓아 신의 권위에 도전을 하였을 때, 하나님이 그들의 교만을 벌한 방법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게 한 것이었습니다.

인간은 최초의 인간 대 인간의 소통에서 그 후 책을 통한 과거 지식의 전수로부터 지금의 문명을 이루었고 이제는 인터넷, 모바일, 소설네트워크를 통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지성을 모아 서로 협력하며 집단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집단지성 또는 대규모 협업 방식으로 불리는 이 혁신 방법은 여러 사람들의 지식과 참여를 통하여 새로운 기업 전략모델을 만들고, 인류가 닥친 환경문제 라든지, 교통 문제, 향후 의료 문제 등을 실험하는데 좋은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탄소배출량을 각자가 자신이 있는 곳에서 측정하여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정부나 기업이 하려면 거의 불가능한 전국 공해 지도가 삽시간에 만들어지고 이 자료는 환경공해를 연구하는데 긴요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희귀병 환자들은 인터넷 상에서 병의 치료와 삶의 도전에 관하여 자신들의 전문적 지식을 교환하며 병원들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한 단체는 아침 출근시간에 Car-pooling 하는 것에 대하여 인터넷 상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고안하여 많은 사람들이 석유자원을 아끼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계 각지에서 자신의 유휴상품(휴가중인 집, 중고가전제품, 남는 시간 등)을 서로 공유하거나 Zipcar 처럼 자동차를 공유하는 새로운 경영모델이 시시각각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학계에서도 인간 유전자에 맞춘 약품 등의 개발에서 서로 정보를 오픈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을 실험하며 지난 50년 동안 의약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보통 10~15년 소요)이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개방형 협업의 방식은 기업의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IT를 통한 기업 외부의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법, 고객을 통한 새로운 제품 설계, 고객의 선호도를 집약적으로 모아 같은 분류의 집단에 적용하는 등 새로운 기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기업중의 하나인 Netflix와 아마존은 바로 사람들의 선호도 데이터를 축적하여 기업경영에 이용하는 간접적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경쟁우위를 창출한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는 과거 IT 강국이란 명예를 얻고 살아왔습니다. 명실공히 IT 인프라와 그것의 사용자는 과히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투자를 어떻게 사회 비용에서 사회의 자원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의 방법에 관한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여 볼 때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소통과 대규모 집단으로 같이 일을 하는 집단지성의 방법이 점차 우리의 지식으로 쌓아지고 있고 이것은 우리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이 앱스토어를 만들어 IT 기반하에 수많은 중소기업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엄청난 고용인력 창출효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집단지성을 활용한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이 됩니다. ,중소기업 상생을 아무리 구호로 외치고 위에서 지시하여도 되지 않지만 이렇게 대,중소기업이 서로 이익이 되는 모델이 마련되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IT 강국에 걸 맞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되었고 신문댓글, 인터넷 소통공간에서의 참여는 세계최고였습니다.

이러한 기반이 우리에게는 지금 엄청난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늦기 전에 이러한 거대한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모바일의 사용과 참여에 의한 에너지를 집단 신변잡기의 장에서 사회적 가치창출의 장이 될 수 있게 만들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상기 내용은 세계미래포럼 '미래로 보는 세상'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2. 2. 10. 09:06

Do IT Yourself, 창조적인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 정지훈 교수

다음과 같은 학교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아이들과 함께 해파리 DNA 를 복제하고, 바퀴벌레 신경세포의 전기자극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계측장비를 조립하고, 로봇 블랙잭 딜러를 만드는 것을, 그리고 심지어는 일반적인 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바꾸기도 한다. 그런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2010년 8월 디트로이트에서 있었던 Maker Faire 에서는 위에 열거한 모든 것들이 실제로 아이들에 의해 제작되어 일반인들과 만들기를 좋아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공유되고 공개되었다. 22,000 명이라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이틀간의 열기를 뿜어낸 이 축제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명품과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동시에 이를 즐기기 위해 과학자와 공학자, 음악가와 예술가들, 그리고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이 만든 것을 자랑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즉석 프리젠테이션과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었고, 처음 만난 천재적인 창조자들과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조성을 즐긴다. 이런 교육이 어째서 학교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가?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훌륭한 배움의 방법이다. 그러나, 학교는 이런 교육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비정규적인 이벤트나 행사 등이 이런 창조성을 길러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 여러 교육학 연구에서 프로젝트에 기반을 둔 교육이 전통적인 교육에 비해 시험성적에서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연구하는 기술이나 전체적인 이해도는 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보다 훨씬 낫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DIY 노력을 통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진취적 사고를 기르며, 결국에는 사고와 학습패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학교 시스템은 이런 방식의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학교 시스템은 과거의 학자들을 길러내던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 읽고 쓰는 방식의 교육도 의미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자가 되기보다는 무엇인가 사회에 대한 가치를 눈에 보이거나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내면서 살아간다. 결국 교육의 방식과 실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Maker Faire 와 같은 DIY 운동을 주도하는 멤버들이 새로운 형태의 학교를 만든다면 어떨까? 물론 정규학교와 같이 무거운 것일 수도 있지만, 여름캠프나 워크샵 또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관련하여 이미 어도비 출신의 게버 툴리(Gever Tulley)가 운영하는 Tinkering School 이라는 여름학교는 TED 에서도 소개되어 세계적인 학교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한 바 있다. 최근 세그웨이(Segway)를 발명했던 딘 케이먼(Dean Kamen)은 "FIRST Robotics"라는 대회를 열었다. 그는 아이들과 엔지니어들이 한 팀이 되어 멋진 로봇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해커 집단의 움직임도 뜨겁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NYC Resistor 나 LA 의 Crash Space 와 같은 유명한 해커들의 공간에서는 만들기에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하며, 이들을 활용한 응용 워크샵 등을 열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실제로 아이패드 케이스부터 첨단 엔진까지 제작이 되고 있다. Maker 미디어와 디즈니-픽사의 익스플라나토리움(Exploratorium), 테크샵(TechShop)은 최근에 손을 잡고 아이들을 위한 Young Makers Program 을 출범시켰다.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미 7피트에 이르는 불을 뿜는 용 로봇이나 모바일 스파이 카메라, 불뿜는 초퍼(오토바이) 등을 제작하였다.

이렇게 아이들이 로켓을 만들고, 연을 만들고, 새집을 만들면서 단순히 배우는 기술만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 수학과 물리를 배우고, 화학도 배우며 동시에 자신의 창조성과 자신감, 그리고 기획력과 호기심, 더 나아가서는 협업과 사회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환경들과 사회의 많은 친구들,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른들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학습과 관련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이들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방법은 없다. 과연 이런 창조적인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면 현재의 학교 시스템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미 미국에서는 이러한 창조혁신과 이를 따르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학교에 들어 앉아서 책만 읽으면서 과연 이런 변화를 쫓아갈 수 있을까?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리고 정부, 학부모 모두가 미래에 대한 구상을 다시 해야 한다. 현재와 같은 교육 시스템과 환경만으로는 결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상기 내용은 www.wff.or.kr 의 내용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2. 2. 10. 09:04

속도의 충돌과 사고(思考)의 충돌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부의 미래』(2006)에서 <속도의 충돌>을 언급하고 있다. 기업이 가장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비해 다른 분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속도의 충돌을 야기함으로써 경제발전의 저해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기업의 속도에 크게 못 미치는 곳으로 정부조직, 학교, 정치조직, 법 등을 열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치나 법률 분야의 변화속도가 제일 더딘 것으로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미국도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 하는 점에서 시선을 끌기도 한다.


여기서 본인은 우리네가 지니고 있는 사고(思考)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그동안 급속한 경제발전과 사회변화의 과정에서 세대 간, 계층 간에 형성된 인식이나 판단의 괴리는 엄청나다. 결국 우리 사회에 만연된 <속도의 충돌> 못지않게 <사고의 충돌>이야말로 심각한 문제로서 앞으로 여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우리 사회의 발전을 현저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선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우파 대 좌파 또는 보수 대 진보 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이런 식의 분파는 존재하였다. 그러나 우리처럼 매사에 의견이 갈리고 서로를 헐뜯기만 하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지나치다.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흘러 각자의 주장을 조금씩 고쳐먹을 법도 한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무조건 옳고 상대방은 늘 문제가 있다는 발상에 큰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세대차이만 해도 그렇다. 워낙 급속하게 변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세대와 연령에 따라 가치관이 달라지고 판단의 기준이 차이가 나게 되었다. 같은 집에서 한 솥 밥을 먹고 있는 가족 간에도 대화가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단적인 예이다. 이러한 데서 나아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세대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그로 인한 폐해가 엄청난 것이 현실이다. 같은 문제에 대해 정반대의 견해를 가지는가 하면 이것이 지나쳐 서로간의 대화채널이 중단되는 수가 흔히 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경제사회의 발전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우리가 더 심한 편이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사회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사고나 인식의 격차가 우리 경제 사회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게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우선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처럼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다양한 의견은 필수적이다. 아니 획일적인 것보다는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개진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좋다. 문제는 나와 다른 의견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다. 이제부터라도 평소 나와 같지 않는 상대방의 실체를 인정하자.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판하지 말자. 설사 반대할 때 반대하더라도 협력할 때는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지 않고서는 지금처럼 사사건건 시비에 휘말리는 수밖에 없다.


둘째, 여건이 달라진 만큼 사고도 달라져야 한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다. 그것도 정보화시대 50년 역사가 이제 곧 막을 내리고 후기정보화시대로 진입한다고 한다. 이런 판에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사고나 논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결국 옛날 얘기만 되풀이하는 셈이다. 아무리 건강에 주의해도 결국은 늙어 죽는 것이 인간인 것처럼 시대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또한 인간이다. 현실적으로 자기는 변하지 않으면서 남들한테는 변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 스스로 모순을 저지르는 셈이지만 그만큼 여건변화에 맞추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도 된다.


셋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아무리 여건이 달라지고 거기에 따라 사고도 달라져야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원칙이다. 여기서 원칙은 기본에 관한 것이다. ‘정직하게 살고, 열심히 노력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주변의 약한 사람을 돕고 7- ’ 등등은 만고불변의 원칙이다. 원칙은 보편적 적용이 가능한 기본적인 진리이다. 또한 원칙은 영구불변의 가치를 가지는 인간행동의 지침이다. 이러한 원칙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 그 사람은 보다 완성된 인간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속도의 충돌> 이상으로 <사고의 충돌>이 충격적일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해내는 방안도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어렵지만 이것도 사회지도층부터 솔선할 일이다. 남보다 먼저 다양성을 인정하고, 생각을 바꾸고, 원칙에 충실토록 하자.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사회에 고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계층 간의 사고나 인식의 격차를 극복함으로써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갉아먹는 일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 위 내용은 www.wff.or.kr 의 미래로 보는 세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10. 31. 14:44



마크 커프니 라는 사람인데.. 선천적으로 팔이 없는 사람입니다.
발로 기타를 잘 치네요...


흔히 못했을때, '발로 했냐?' 라고 했는데..

이제 '기타 발로 치냐?' 라고 놀리지 못할듯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10. 21. 10:47



에릭 크랩톤의 Tears In Heaven 입니다.
에릭 크랩톤의 노래중 가장 유명한 곡이지요.

아들이 추락사하고 만든 추모곡 입니다.

영화 OST로도 사용되었지요. (영화는...  참 재미없더군요;; )

재혼하고 다시 아이를 낳고.. 죽은 아이에 대한 슬픔이 사라졌다고..
안부르기고 선언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그뒤로.. 올해 한국내한공연때는 다시 불렀더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좀 싫어하는 곡입니다. 

노래에 얼킨 스토리에 선호하다가.. 다시 부른것 때문에 실망했습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10. 21. 10:18


에릭 크랩톤 언플러그드 앨범의 Running On Faith 입니다.

전기선을 꼽지않는 악기로만 했다고 해서 언플러그드 앨범입니다.


기타에 슬라이드를 이용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새끼손가락에 통같은걸 끼워서 스~릉~ 소리가 나오게 합니다.


흔히 듣기 어려운 연주방법인데, 잘 표현하고 있습죠.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11. 10. 20. 13:12


코타로 오시오의 바람의 시 입니다.

김배훈 선생님에 옛날에 절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지금은 우쿨레레 전도사로 활동 중이십니다.

참고로..김배훈 선생님이 제 기타를 만들어주셨지요.


Posted by 카미유클로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