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9. 09:50
4년에 한번씩 보게 되는 스포츠...

태권도,유도,양궁,레스링,배드민턴... 등등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비인기종목...


올림픽이 아니면 중계도 안하고, 관심조차 없는 종목들..


그래도, 인기스타 이용대,박태환의 탄생으로 좀 바뀌지 않을까 했지만...역시나..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스포츠신문에는 프로야구,프로축구 이야기~~
결국 또... 인기도에서 떨어지는 비인기종목들은 4년뒤를 기대하면서 숨어있어야 하는가보다





비인기종목에도 관심을~~ 이란 포스팅이나 언론기사는 많지만...
비인기종목은 비인기종목이기 때문에 비인기 라고 부르는거니깐...
결국에는 비인기로 관심밖에 되어버릴수 밖에 없는...



4년뒤에... 또 보겠구나...





p.s 야구 우승은 멋지다. 우리도 인기종목 우승좀 해보자구~~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8. 29. 08:54
갑자기 모든게 낯설다..

리눅스를 거의 3,4년 안썼더니 낯설어.....


하악하악하악





p.s 포스팅 남길라고 별짓을 다 하는구나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8. 13. 10:03
여자친구가 이상한 문구를 들이대면서..

해달란다 -ㅅ-;;

---------------------------------------------------
1. 이런 남자 절대로 놓치지마라


Part 1 매너와 함께하는 멋쟁이 남자

-냅킨을 까는 남자 - 비올 때 한쪽 어깨가 젖는 남자

-속도 맞춰주는 남자 - 택시 번호 외우는 남자

-살코기만 골라 주는 남자 - 전화를 나중에 끊는 남자

-음식을 남기지 않는 남자 - 길 바깥쪽으로 걷는 남자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남자 - 말 없이 먼지를 털어주는 남자


Part 2 준비가 되어 있는 남자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남자 - 책상이 깨끗한 남자

-예약하는 남자 - 습관적으로 메모하는 남자

-아침이 여유로운 남자 - 신문을 즐겨찾기 하는 남자

-손톱이 잘 정리된 남자 - 신발 끈이 단정히 묶여있는 남자


Part 3 센스 있는 남자

-배부를 때 장보러 가는 남자 - 만인의 아들이 되는 남자

-장미 한 송이를 건네는 남자 - 태어나서 네 번 우는 남자

-뒤에서 안아주는 남자 - 혼잣말에도 귀 기울이는 남자

-때론 우정도 버릴 줄 아는 남자 - 눈빛으로 알아주는 남자


Part 4 이해심 많은 남자

-곰돌이 같은 남자 - 쌩얼까지 좋아하는 남자- 건달도 친구인 남자

-느긋하게 운전하는 남자 - 어린이에게 존댓말 쓰는 남자

-졸면서도 멜로영화 함께 보는 남자


Part 5 포기를 모르는 남자

-요리 잘하는 남자 - 걸음걸이가 당당한 남자

-트로트 하나쯤은 부르는 남자 - 젓가락 질 잘하는 남자

-싫은 사람에게도 손 내미는 남자 - 끈질기게 운동하는 남자

-외국어 하나쯤 하는 남자 -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
---------------------------------------------------------------

하악하악..ㄷㄷㄷ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8. 8. 09:06
한국축구....

맨날 경기 안풀리고, 느린 진행에
부정확한 패스, 형편없는 골 결정력....

많이들 짜증내고, 화를 낸다.


근데.... 그래도 또 본다 -ㅅ-;;;

언론에서는 '메달을 바로본다', '16강 갈수 있다' 등등 말만 많다..

솔직히 말해보자..우리가 그럴 전력이 되기는 되냐?
피파 랭킹 50위 안밖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뭔 소리냐 싶다... 후

그래... 언론빨.. 니들이야 원래 조낸 설레발 치는거 유명하잖냐
그래야 니들 스포츠신문들 팔릴꺼 아니냐
이해한다 이해해... 이해하니깐 쭈욱 그런 자세 유지하라고
떨어졌다고 바로 칼세우진 말고,, 말이지




아무튼... 이런 짜증나고 답답한 경기를 다시 보게 되는거... 참 불가사의 하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경기보다, 영국 프리미어 경기가 훨신 재미있고, 스페인리그 축구가 볼거리가 훨신 많다...

그런데.... 그래도...
나도 한국인이라고... 대표팀 경기하게 되면, 응원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아무리 자식새끼가 밉다고 하드라도, 다른 아이들과 경쟁하는걸 보면
자식을 응원하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럼 마음이 되가는걸까...??




p.s 메달권??? 택도 안되는 소리좀 그만해라... 메달권 이란 이야기는 축구4강 이란 소리지... 2002년을 다시 기대한다는 건가?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8. 6. 17:01
퍼오기~~  원글링크
-------------------------------------------------------------------------------------------------

난 프로그래머도 아니지만 오늘 본 포스트가 넘 재미있어서 소개한다.

내가 해석하면서 잘못된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원문 보기를 권한다. 
1. Assembler
유명한 육상 선수인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육체적으로 좀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서 안아주기가 좀 거북하다.
어떤 요리든지 만들 수 있지만 완벽하고 자세한 조리법이 필요하다.
그리 아름답지도 않고, 교양적이지도 않으며 단음절로만 표현을 한다.
성격이 불같아서 사실 그녀는 최후의 경우에만 선택한다.

2. FORTRAN
당신의 흰머리 할머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늙었다고 놀려대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녀의 말을 잘 들어보면 그녀의 경험과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녀는 일생동안 재봉과 요리에 관한 많은 유용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런 기술들은 젊은 여자들이 가지지 못한 경력이다..그러므로 그녀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그녀의 성격은 정말 포악해서 결국 많은 할아버지들은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났다.

3. COBOL
뚱뚱한 여비서다.
그녀는 너무나 많은 말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시해도 좋다.
그녀는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일은 하지만 복잡한 일은 해결하지 못한다.
그녀는 갑자기 화를 잘 내며  남자들은 그녀와 함께 일하기를 거부한다.
큰 가족을 위하여 요리를 할 수는 있지만 아주 간단한 것 밖에는 하지 못한다.

4. BASIC
옆집에 사는 야한 이혼녀다.
그녀의 특기는 젊은 남자아이들을 유혹하는 것이고 항상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남자아이들은 그녀가 항상 놀라운 것들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그렇지만 그들은 첫 경험이기 때문에 그 것들이 놀라울 수밖에는 없다.
그녀는 젊지는 않지만 남자아이들은 그녀를 항상 좋게 기억한다..그 이유는 그녀가 첫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요리와 봉재기술은 별로지만 이것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녀의 유혹스런 장난이 좋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BASIC여사에 대한 여러 의견을 가지고 있다.
놀랍게도 어떤 아버지들은 그들의 아들을 이 여자에게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Mrs. BASIC에게서 받은 좋지 않은 영향을 고치기 위하여  Pascal같은 올바른 여성에게 소개시켜준다.

5. C
대 기업의 여성 간부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주 건강하며, 말수가 적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면 C는 아주 훌륭한 요리사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을(LINT)두 번씩 생각/확인하지 않고 말하면 그녀는 무지 무섭게 변한다.
그녀의 딸 C++은 아직도 상당히 어리고 가끔 투정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딸 C++은 앞으로 훌륭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Pascal
문법 여선생이다. 그리고 ALGOL 60's의 여동생이다.
언니처럼 작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거만하다.
요리를 잘 하지만 꼭 한 냄비(module)만 사용할 때 뿐이다.


7. Java
글래머 스타일에 유방이 크다.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지만 좀 느리다.
침대에서 내가 원하는 자세를 아무런 불평 없이 잘 들어준다.
섹시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상당한 만족감을 준다.
다른 여자들과도 사귀어 보았지만 그녀를 잊을 수 없으며 언제나 다시 그녀 곁으로 돌아간다.


8. PHP
날씬하고 아주 잘 빠진 여자다.
그녀의 작은 몸으로 멋지고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에어로빅스에 능숙하다.
섹시하지는 않지만 실속 있는 여자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지만 집안일을 도울 도우미가 필요하다..그녀는 무거운 물건은 들 수가 없다.

9. Ruby on Rails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여자다.
모두가 그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아주 아름답고 섹시하다.
용감한 남자만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있다..왜냐면 그녀는 아직 새로운 여자이기 때문에.
그녀는 세련되었고 현대적이다.
벌써부터 그녀의 능력에 대한 많은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그녀는 말이 별로 없고 아주 지적으로 보인다.


10. Visual Basic
옆집에 사는 아주 싸가지 없는 계집이다.
아마 우리 마을에서 가장 멍청한 여자일 것이다.
한 번도 남자를 거절한 적이 없고 아마도 모든 남자아이들은 어른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 그녀와 연습을 한다.
그녀는 절대로 안전한 섹스를 즐기지 않으며 자주 염증을 일으킨다.
VB로 불리는 그녀와 데이트한 이유로 많은 아버지들이 아들들을 혼냈다.
이런대도 불구하고 그녀는 무지 인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자들의 입맛을 느낀 후로는  VB를 욕한다.
그 후로 많은 남자들은 올바른 여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무지 노력한다.. 형편없는 VB의 영향이 그만큼 컸던 탓이다.
VB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냄비에 토하지 않고서는.


ㅋㅋ..정말 너무 재미있다.
내가 아는 것 10가지만 추려보았는데 원문에는 Python, LISP, APL, ALGOL 68등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언어가 있다.
역시 Ruby를 좋게 보고  VB는 형편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예상되었던 결과인가?
-----------------------------------------------------------------------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8. 6. 16: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7. 31. 09:52
어제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했었다.
나는 경기도민 이라서 선거권이 없었다.

후보들의 극단적인 대립를 보면서
매우 난감했는데

결과는.... 사회는 매우 심하게 양극화 되어가고, 대립화 되어가고 있다는게 보인다...

공정택,주경복... 1,2위 두 후보는 너무나도 다르고, 공약,배경 모두 극단적인 대치가 되는 인물들 이었다...


그리고, 득표 역시... 사회,지역에 따라서 너무나도 대립되어 있었따.


결과를 요약하면..
강남권의 힘을 받은 공정택후보의 근소한 승리였다.


강남권에서는 타 지역보다 4배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교육감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줬으며, 기타 다른지역은 10~15% 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결국 강남권에서 2배이상의 지지율을 보여준 공정택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공약이 어떤지 는 밝히지 않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사회가 너무도 대립화되어가고 양극화가 심해지는것을 보여주는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이번 교육감선거는 후보의 공약,배경,이념을 떠나서...
사회의 양극화를 극명히 보여준 결과라서...너무나 안타깝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7. 29. 17:53
'제눈에 안경'

이란 말이 있다

각기 자기가 좋아하고, 맞는 스타일은 다르다는 것이다.


근데,,, 난 좀 다르게 생각들기도 한다.


사랑이란것은 처음부터 서로가 딱 맞을수가 없다는것이다.
아무리 좋은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춰도 자기 눈과는 약간의 오차가 있는법이다.


그래도, 자기 눈과는 비슷하게 맞기에 쓰고 다니다가
눈도 그 안경에 비슷하게 변화되서
안경에 눈이 맞춰지는것이다.


사랑도 비슷한거 같다.

안경도수가 너무 차이 난것은 첨부터 쓰지도 못하지만
많이 차이 안나는 도수는 쓸수는 있다. 그런데 눈에 맞춰지기까지는 눈이 많이 나빠진다.
거의 맞는 도수는 첨부터 쓴다. 그러나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는것처럼


사랑도 비슷한것 같다.

눈과 안경은 서로가 딱 맞춰진것 같으면서도
조정하는 시간이있으며, 그에 맞춰서 자신도 변한다는 사실이다...

자기는 못느끼지만, 변화하고 있다는것을......  제 3자가 보면 너무 잘 알아채더라...
근데... 정작 자기가 변했다는건 모르더라는거...



p.s 뒹굴아~ 사랑해~~ 쪽~~♥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7. 29. 17:42
에스컬레이터 두줄타기 운동을 몇달전부터 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사실...우리나라는 에스컬레이터는 두줄타기 문화가 정체되려다가...
선진국에서 한줄타기 한다고 해서 한줄타기 운동으로

지금의 한줄타기가 보편화 된것이다.
(근데... 그 선진국에서도 두줄타기 운동을 한다고 한다.)

----------------------------------------------------------------

한줄타기의 본질적인 목표는

천천히 갈사람은 한쪽으로 서서 편안히 가고
바쁜 사람은 다른 한쪽에서 걸어서, 좀더 빠르게 가자는것이다.

근데..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에스컬레이터는 상당히 좁다는것이다.

남자 둘이서 한라인에 서기 힘들고, 어깨를 좀 비틀어야 둘이 서있을수 있을정도다.

그런데, 그곳을 걸어서 통과하는 사람들은
어깨나 가방 같은게 빈번하게 부딧치게 된다.

결국, 안전사고는 일어날수 밖에 없다는것이다.

----------------------------------------------------------

그런데, 두줄타기 운동이 쉽게 정착할수 없는것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지켜온 행동양식이 쉽게 바뀔수가 없는것도 있지만,
괜실히 다른 사람들과 다툼이 일어나는걸 싫어한다는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한줄로 서있는데, 자기만 두줄로 서있으면
왠지 자기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기는 두줄타기를 지킬려고 두줄로 서 있다가, 뒤에서 올라오는 사람이 비껴달라고 요구하는경우도 왠실히 미안하기도 하다...


----------------------------------------------------------

두줄타기로 쉽게 안바뀌는 이유는

1. 기존 한줄타기의 익숙함
2. 타인과 의견충돌을 하기 싫어함
3. 두줄타기 운동추진의 소극적


가장큰게..두줄타기 운동을 너무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는점이다.
사실 두줄타기 운동의 이유는 매우 타당하고, 당연하다.

그런데, 단순히 포스터나 광고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질적으로 한줄로 타고 있는 사람들을 두줄로 유도하는 개도인원이 필요하다.
여지껏 개도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
---------------------------------------------------------------

물론... 한줄타기가 더 좋다는걸 내세우시는 분들이 있을껄로 생각한다.


근데...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항상~~ 계단이 있다.
바쁘면 계단으로 뛰면 된다.
힘드니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쉽게 빠르게 가고 싶은거 알겠지만,
그 몇몇 때문에 두줄을 사용해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한줄을 싹 비워둬야 하는건 다수의이득이 반하는 결정일 것이다.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 하는거 잘 보면.. 한쪽은 줄서있는데, 걸어가는쪽은 많이 비어있는게 보일것이다)



자~ 이제 두줄타기 모두 실천해보자~~~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7. 28. 11:31

과거 푸쉬맨의 등장에는
지하철에서의 과도한 혼잡으로 인한
좀더 많은 인원이 지하철에 타서 출근시간에 늦지 않도록 하는 배려 였다.

현재 푸쉬맨은 사라지고, 컷트맨이 나타났다.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의 전환을 나타내는 것 같다.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더 많은 인원이 승차할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는 Push man ...

푸쉬맨에서 나타내는 사람들의 생각은

서로 힘들지만, 같이 고생해서 약간씩은 양보하자는 마음이 있었던거 같다.


그시절의 미덕이란, 서로 양보하고 나눠가짐이었던거 같다.
(그 시절이라고는 하지만 얼마안된 이야기 이다.)



그렇지만 부작용도 많았다.

과도한 승차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함
무리한 승차시도로 인한 안전사고
승하차 시간의 딜레이로 인한 연발착이 많아져서, 늦어짐


그래서 푸쉬맨이 사라졌었다.


------------------------------------------------------------

얼마전부터 나온 컷트맨...
너무 많이 타지 않도록 잘라버려주는 Cut man 이다.

과도한 승차를 막고, 무리한 승차시도를 막는게 목적이다.

안전사고를 줄이고, 과도한승차를 막아서 딜레이 시간을 줄여준다.

사실..컷트맨이 있으므로 해서 혼란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다.

지금은 왠간하면 더 타지 말라고 한다.


컷트맨이 있음에도 사당,신도림의 혼란은 여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는 사실이다.



--------------------------------------------------------------

푸쉬맨과 커트맨은
사람들의 생각의 전환이 되었다는걸 보여주는듯 하다.


푸쉬맨 시절은
고통이 있고 고생이 있지만, 같이 나눠서 함께 가자 라는
우리나라의 특유의 이해심이 만들어낸 고통분담 시스템이라면...

커트맨은
고통분담은 오히려 고통만 늘어나고,
눈앞의 문제만 해결하고 오히려 뒷문제는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자는 고통제어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사회적인 인식전환은
'무조건적인 고통분담이 좋은것이 아니다.'
라고 되는것같다.

이제는
'너의 고통은 너의 책임이니,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환시키지 마라'
(너의 지각은 너의 책임이니, 무리하게 타지마!)
라는 다른사람에게 까지 고통이 되지 않도록 막는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생긴것 같다.




p.s 개인적으로도 컷트맨이 맞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