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3. 11:13
뭐.. 그냥 조건 없이 10장 배포합니다.

댓글순으로 보내드립니다.


이메일은 필수 입니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10. 31. 09:44

베스트 셀러 'Secret' 책
정말 많이 팔린 책이다.
일반적인 자기개발서 와는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이긴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 이다.

'평소의 생활태도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비밀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인생관이 달라졌다'

등의 극찬과

'어쩌라구?'
'그냥 빌기만 하면 다 이루어지는거냐?'
'허황댄 이야기넹'

라는 악평이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건 돈버는 비법도 아니고, 돈버는 방법도 아니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것 뿐이다.
그렇다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찝어서 알려주지도 않는다.
어떻게 보면 아주 짜증나는 책이다.



대표적인 자기개발서중의 하나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같은것이 일욕요연해서 실천하기 좋다고 하겟다.

아니면 재테크 책인
'30대,재테크로 말한다' 등의 책이 재테크 하는데는 훨씬 도움 된다고 말할수 있겠다.

그렇지만
Secret 에서 말하는 내용은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한다.



사실, 자기개발서,재테크 책자의 난립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좋은지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다만.... 실천을 안하고 잇을 뿐이다.


Secret 에서는 근본적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물론... 어찌어찌 하란 이야기는 전혀~~ 없다.
다만 그냥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평가가 달라진다.
'생각만 하면 갑자기 뚝딱 이루어 진다고???'
이런 생각이 든다면 Secret 를 단순히 자기개발서 라고 생각해서 이다.


Secret

생각을 해서 이루어 지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정말 이루고 싶고, 갖고 싶은것은
잊지 않고 있음이 중요한것이다.
항상 그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잊지 않고 있으면 이루어 질수밖에 없는것이다.

Secret - 그 비밀은 마음에 항상 그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은 부수적인 문제일뿐이다.
수단,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다만, 그 목표는 같아야 한다.

Secret 책에서는 수단,방법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다만, 그에대한 마음가짐만을 알려준다.

수단과 방법은 시대와 자본력,때 에 따라 다르다.
수단과 방법은 달라질수 있다.
그렇지만, 그 목표는 달라지면 안된다.
목표가 달라졌다는것은 포기했다는 것이다.



p.s 잊지말아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10. 7. 11:04

(최진실 친족에서 최진실법 이라는 명칭사용을 거부기에 사이버 모욕죄 라고 하겠습니다.)

최진실 자살이후 인터넷 악플,댓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물론 익명성을 가장한 악플,댓글은 심히 심각한 수준이지만,

그것을 미끼로 독재를 위한 법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이버모욕죄를 재정하려는 한나라당과 일부언론은
최진실 자살의 원인을 인터넷 악플이라고 선동하지만,


정말로 인터넷 악플 때문에 최진실이 자살한 것인가?


기존의 주변상황에 의한 의혹과 허위사실 등등이 있겠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무분별한 특종에 기의한 언론의 막무가내가 아니던가?


악플,댓글이 아무리 달리고 한다고 할지라도,
최진실 본인은 인터넷을 안보면 되고,
악플,댓글이 아무리 악성이라고 할지언정 언론보도가 비중있게 다루지 않거나, 걸려서 정화해서 보도가 있었다면
악플,댓글이 신빙성을 가질수 있을까?
일반 사람들도 그냥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여겨질것을

언론에서 너무 강조하는 바람에 근거있는 악플이 되어버린것이다.

언론이 보다 중심성있고, 신뢰성있게 보도를 하고
여론을 이끌어 가야 할지언데

단순히, 특종,판매지수 를 위해서 선정보도만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되자

'우리는 잘못없다. 인터넷 악성댓글 유포가 잘못된거다' 라고 밀어붙이기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최진실을 죽도록 한건, 악성댓글이 아니라 악성댓글을 이용한 악성언론에 있다.


악플.... 악성댓글... 문제가 많다..
그러나 더 문제가 많은거
악성언론이 아닐까 한다.





p.s 개인적으로 사이버모욕죄는 독재의 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법으로도 충분히 처벌할수 있음에도, 특수한 경우를 더 만들어져서
     여론조작,독재의 도구가 될수가 있기에 반대한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10. 1. 08:50

한달전쯤에 선물로 사다 보내준 외장하드가 문제가 있어서

용산을 A/S 를 받으러 갔다왔다.



일명 용팔이가  불리던 시절의 용산에 비하면, 서비스 수준이나 대하는 자세가 매우 깨끗하고 친철하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A/S 의 주체적으로 책임져줄 업체가 없다는 것이다.



나 : **** 외장하드 구입했는데, 문제가 있네요.

A  : 저희는 인터넷 판매전문 업체입니다. 000-0000 으로 연락하세요.

B : 저희는 외장하드 케이스 업체입니다. 하드 문제는 000-0000  으로 연락하세요.

C : 네, 하드에 문제가 있으시면, 택배나 방문 부탁드립니다.



위 3가지 답변을 다 받았다.

결론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고장난곳이 어딘지 알아야 하고, 거기에 맞춰서
A/S 를 맡겨야 한다는 점이다.


판매자=A/S 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용산 자체내에서는 각각의 판매라고 보는 것이다.



가장 쉬운 예를 들면
용산 조립컴퓨터를 구입하면,
각 부품별로 A/S 해주는 업체가 틀리다.
처음 조립해준 업체는 어디로 가라고 알려줄 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산 가계가 아닌 다른 가계가서 A/S 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소비자들이 자기 물품이 어디가 고장난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냥 작동이 안되네... 라고만 안다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A/S 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의 기본서비스인 진단서비스를 못받는다는것이다.




용산전자제품... 성능좋고, 깔끔하고 좋아졌다..
예전같은 강매,강요,불친철은 없어졌지만...

A/S 에 관련된것은 아직 부족한듯 싶다...
용산통합 A/S 연합을 만드는건 어떨까 싶다. (아마도 쉽지는 않겠지만..)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24. 10:16




아무튼...나도 잡채 먹었뜸...

근데... 난 고기좀 집어먹었음 ㅎㅎ;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19. 09:22
내일 지구가 멸망할 지언정 나는 사과나무를 심겠다.


내일 내가 죽는다고 해도 오늘할일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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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래저래 많은 수식어가 있고...
멋드러지게 치장한 말이 있지만...

한가지만 더 생각하자

내일 네가 죽는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일 내가 죽는다면 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자.....

사과나무는 개뿔...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12. 11:04

사랑하는 여친과 같이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난 머리고기가 별로라서 순대만 시켰고, 여친은 순대가 별로라서 고기만 시켰다.
주문은 내가.. 이렇게 말했지요

'순대만 하나랑요, 고기만 하나요~'

그랬더니...


'여기 남자분은 고기만~~, 여자분은 순대만~~' 이라고 주문을 받드라... ㄷㄷ;;



바꿔서 생각하셨군... ㄷㄷ;; 근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레스토랑 가서, 여친은 레어로 시키고, (피가 뚝뚝 흐르는 살짝 익힌 고기)
난 그냥 갈비로 했는데...

나중에 음식줄때, 레어를 꼭 날 주더라.... ㅎㅎ;;

여자는 레어먹으면안되남??? 레어는 남자만 먹는거임???

뭐...익숙해서 그냥 받을때 받고, 가고나서 서로 바꿔먹습니다.







얼마전...여친 와우해보고 싶다고 해서,
쿠폰 보내주고, 와우를 시작했습니다.
전화로 설명해주고... 약간 도와주려고 만렙케릭가지고 달려갔습니다..

'나 게임하면 엘프만 골라~~'

하면서, 나이트엘프를 골랐다고 하더군요.

마침, 준비하고 있던게, 마법사 여케릭이라서..그냥 그거 데리고 갔습니다.
만났는디....킁....


나엘 남케릭을 골라서 하고 있더군요. ㄷㄷㄷ;

'여자케릭 있자너?? 왜 남자케릭으로 골랐어?'

'남자가 멋지던데?? 뭐 어때?  자기는 여자케릭 하면서??'

'아..그래 맘에 드는거 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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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약간 바뀐듯하면서 왠지 잘 맞습니다 ㅎㅎ;



여친은 밥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꼭 밥을 남겨요...

근데, 저는 1인분으로는 약간부족해요..

그래서 여친밥 남긴거 먹는데, 딱 맞아요.


왠지 서로 부족한부분을 절묘하게 매워주고, 채워주는듯한 사이입니다 ^^;;





한줄요약 : 부족한 부분을 매워주고, 채워주는 사이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10. 16:02

그래도 당신은 내게
사랑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군요.
그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고,
상처받는것을 허락하는 일이 사랑 이라고,
키스도,침대도,빠을 나누는것도,
보내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다만 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놔 두는것이
사랑 이라고,
제게는 어려운 그 말들을 하시고야 마는군요.
그래요.
그러겠습니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사청 받는것을 허락하는 사랑을 말입니다.


- 공지영의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 -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8. 17:22

다음은 특정 음악 장르와 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이다.

재즈: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외향적, 느긋한 성격이다.

클래식: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내성적, 느긋한 성격

랩: 자존심이 강하다, 외향적

오페라: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정중하다

컨트리 앤 웨스턴: 근면 성실하다. 외향적

레게: 자존심이 강하고 창의적. 게으르고 외향적이고 친절하고 느긋하다

댄스: 창의적, 외향적. 불친절하다

인디: 자존심이 약하다. 창의적, 게으르고 불친절하다

헤비 메탈: 자부심이 약하다, 창의적이며 게으르다, 내성적, 정중하고, 느긋하다

팝: 자존심이 강하지만 창의성은 없다. 근면 성실하며 외향적이다. 느긋한 성격은 아니다

소울: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이며 외향적이며 정중하다. 느긋하다




난, 클래식,재즈 인뎅
Posted by 카미유클로델
2008. 9. 1. 13:08
얼마전 다크나이트를 봤다..

속으로 참...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스포일러가 대량 함유된 글이므로..
스포일러를 원하시지 않으시면 보질 않길 바란다.

 

여기부터 대량 스포일러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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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배트맨 : 구원자 인가? 골칫덩어리 인가?  -----


배트맨... 단순히 보면 영웅인듯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범죄자에게 폭력을 쓰는 존재이다.
더 큰 폭력을 막기 위해, 작은 폭력은 용인해도 괜찮은건인가?

배트맨 이란 존재는 슈퍼맨같은 존재는 아니다.
자신의 성장배경에서 정신적충격으로
극도로 범죄를 혐효하는 존재일 뿐이다.


조커... 배트맨과 틀린점은
극도로 범죄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배트맨은 돈,명예를 위해서 범죄소탕을 하는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조커 역시 돈,복수심을 위해서 범죄를 하는것이 아니다.


배트맨은 범죄소탕을 위한 범죄소탕을 하고
조커는 범죄를 위한 범죄를 한다.
결국, 둘은 같은 흑백만 틀리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조커는 배트맨과 자신이 다른게 없다는걸 알고 있다.
배트맨이 있기에 조커가 조커답게 되는것이고,
조커가 있기에 배트맨이 배트맨 답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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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중요한 존재의 등장이다..

하비 덴트... 화이트 나이트(백기사) 의 등장이다.

배트맨은 늘 어둠에 자신을 숨기고, 정의를 부르짓었지만,
하비 덴트는 밞은곳에서 정의를 실현시킬수 있는 인물이다.


배트맨은 하비 덴트가 진정한 정의의 수호자에 맞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배트맨의 존재 필요성 자체가 없어지길 원한다.

그러나, 조커는 영웅과 악당은 같다는걸 알고 있다.
다만, 추구하는것이 틀릴뿐, 그 선만 끊어지면 영웅과 악당은 바로 바뀌게 되는것이다.


배트맨은 자신의 정의를 깨트리지 못해서, 결국 조커조차 죽이지 못한다.
하비 덴트는 그동안 정의 라고 믿고 있던것의 배반에 점점 악당이 되어간다.


테러분자가 오히려 인질이란걸 알게된 배트맨은 swat 특공대를 쓸어트려 오히려
인질을 구출해내고,  swat 의 작전을 방해하지만

하비 덴트는 정의의 편이라고 믿었던 경찰,검찰의 인물의 이기적인 배반에 오히려
실망하며, 정의란 무엇인가 하는 혼란에 빠지면서 악당으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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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의 승부카드는
전체의 정의보다 개인의 이기심이 우선시된다는 인간의 본질적인 악함
이것으로 배트맨과의 승부를 이겼다.

배트맨은 하비덴트가 진정한 백기사가 되길 원했고,
조커는 하비덴트가 타락기사가 될수 있다는걸 알았다.
조커는 승부를 걸었고, 레이첼과 덴트의 결정에서
배트맨은 정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을 결정했다.

그점을 알고 있었던 조커의 승리였다.

결국.... 정의 보다는 개인의 이기적인 선택이 우선시 된다는 점...

배트맨도 결국 정의를 선택하지 못했다.
배트맨 역시 약하디 약한 인간이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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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덴트는..조커와의 대면후.. 정의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자신이 생각한 정의와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과는 너무나도 틀린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자신과 레이첼을 함점에 빠지게 만든 인물들을 찾아가면서
그들이 한 말을은 똑 같았다.

'그 정도 까지는 할줄은 몰았다...'

이말을 뒤집어 말하면... 남이 다치는건 내 알바가 아니다.  내것 다치는걸 싫다.

하비덴트는 정의를 지켜야할 경찰,검찰 사람들이 오히려, 자기자신의 피해가 두려서,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정의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선악의 판단은 무의미하며, 단순히 운에 맞기고 마는 악당이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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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배트맨이 조커를 죽였다면???

조커는 알고 있었다.
배트맨이 자신을 죽이면
그뒤 배트맨은 범죄자들을 죽이는 범죄자가 될것이다.

조커는 자신을 대신할 악당을 원했고, 배트맨에게 그걸 원했지만
배트맨은 자신의 정의와 질서수호와 경계에서 고민했었고,
배트맨은 선택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백기사 하비덴트는 악당이 되었다.

그동안 믿었던 정의의 개념이 무너지고, 악당이 될수밖에 없었다.

배트맨도 정의의 개념이 무너지면, 악당이 될것이다.

결국...배트맨은 자신의 정의의 개념을 무너트리지 않기위해서는
비판을 받던, 경찰의 추적을 받던간에
자신만의 정의를 가지기 위해서 어둠속에 숨은 흑기사(다크 나이트)가 될수밖에 없었던것이다.

Posted by 카미유클로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