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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친과 같이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난 머리고기가 별로라서 순대만 시켰고, 여친은 순대가 별로라서 고기만 시켰다.
주문은 내가.. 이렇게 말했지요
'순대만 하나랑요, 고기만 하나요~'
그랬더니...
'여기 남자분은 고기만~~, 여자분은 순대만~~' 이라고 주문을 받드라... ㄷㄷ;;
바꿔서 생각하셨군... ㄷㄷ;; 근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레스토랑 가서, 여친은 레어로 시키고, (피가 뚝뚝 흐르는 살짝 익힌 고기)
난 그냥 갈비로 했는데...
나중에 음식줄때, 레어를 꼭 날 주더라.... ㅎㅎ;;
여자는 레어먹으면안되남??? 레어는 남자만 먹는거임???
뭐...익숙해서 그냥 받을때 받고, 가고나서 서로 바꿔먹습니다.
얼마전...여친 와우해보고 싶다고 해서,
쿠폰 보내주고, 와우를 시작했습니다.
전화로 설명해주고... 약간 도와주려고 만렙케릭가지고 달려갔습니다..
'나 게임하면 엘프만 골라~~'
하면서, 나이트엘프를 골랐다고 하더군요.
마침, 준비하고 있던게, 마법사 여케릭이라서..그냥 그거 데리고 갔습니다.
만났는디....킁....
나엘 남케릭을 골라서 하고 있더군요. ㄷㄷㄷ;
'여자케릭 있자너?? 왜 남자케릭으로 골랐어?'
'남자가 멋지던데?? 뭐 어때? 자기는 여자케릭 하면서??'
'아..그래 맘에 드는거 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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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약간 바뀐듯하면서 왠지 잘 맞습니다 ㅎㅎ;
여친은 밥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꼭 밥을 남겨요...
근데, 저는 1인분으로는 약간부족해요..
그래서 여친밥 남긴거 먹는데, 딱 맞아요.
왠지 서로 부족한부분을 절묘하게 매워주고, 채워주는듯한 사이입니다 ^^;;
한줄요약 : 부족한 부분을 매워주고, 채워주는 사이
그래도 당신은 내게
사랑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군요.
그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고,
상처받는것을 허락하는 일이 사랑 이라고,
키스도,침대도,빠을 나누는것도,
보내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다만 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놔 두는것이
사랑 이라고,
제게는 어려운 그 말들을 하시고야 마는군요.
그래요.
그러겠습니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사청 받는것을 허락하는 사랑을 말입니다.
- 공지영의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 -
재즈: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외향적, 느긋한 성격이다.
클래식: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내성적, 느긋한 성격
랩: 자존심이 강하다, 외향적
오페라: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 정중하다
컨트리 앤 웨스턴: 근면 성실하다. 외향적
레게: 자존심이 강하고 창의적. 게으르고 외향적이고 친절하고 느긋하다
댄스: 창의적, 외향적. 불친절하다
인디: 자존심이 약하다. 창의적, 게으르고 불친절하다
헤비 메탈: 자부심이 약하다, 창의적이며 게으르다, 내성적, 정중하고, 느긋하다
팝: 자존심이 강하지만 창의성은 없다. 근면 성실하며 외향적이다. 느긋한 성격은 아니다
소울: 자존심이 강하다. 창의적이며 외향적이며 정중하다. 느긋하다